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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2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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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다희
조회 : 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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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서 졸린 눈을 비비고 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컴퓨터 앞에 앉아 후기를 쓸 수 있는 것은 꽃보다프라하 사장님 덕분이에요^^
부모님과의 첫 자유여행을 계획하는 과정에서 사실 걱정이 많았어요. 걸어다닐 일이 많고 경험해보지 못하신 숙소 형태가 많아 부모님이 불편하시진 않을까, 어른들과 함께하여 혹 다른 분들이 불편을 느끼시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었어요.
그렇지만 꽃보다프라하 사장님은 걱정을 떨쳐버리게 해주셨어요. 처음에 사장님을 뵀을 때 동안이시고 멋진 외모에 깜짝 놀라고 친절하고 세심하신 마음씨에 두 번 놀랐답니다^^
길 건널 때 트램 사고가 잦으니 조심하라고 말씀해주시고 어른들 불편하셨을 수도 있으셨을텐데 마지막까지 예의있게 대해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매일 8시에 맛있는 한식 아침을 먹을 수 있었던 것도 감사했는데 일찍 출발한다는 말에 새벽부터 아침 준비해주시고 목적지 가는 길 세심하게 카톡으로 남겨주시는 사장님에게 어떻게 감동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여행하면서 기억에 남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사장님은 그 중에서도 제일 기억에 남을 거에요. 저희 아버지 표현을 빌리자면 사장님은 순수한 향기를 풍기시는 분이에요.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일하시고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시는 사장님의 모습 저도 배우겠습니다.
사장님 정말 감사했고 다음에 한국에서 프라하에서 다시 뵐 수 있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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